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조제식료품, 농산물, 수산물 분야의 소비재 수출 동향과 유망 시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1. (조제식료품) 가공식품 수출 최초로 40억 달러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 기록
- 미·중 등 상위 10대 조제 식료품 수출시장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
- 미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25.1%, 중국은 6.3% 확대되었으며 신시장 성장세
- 한류의 제2 전성기를 타고 라면 수출 호조, 건강기능식품, 베이커리류도 급성장
2. (농산물) ‘24년 18.9억 달러 수출, 곡물 가공품을 중심으로 한 K-푸드 열풍
- 대미 수출 확대 추세, 튀르키예·칠레 수출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증가
- 대만 및 베트남 수출 ’25년 증가세 전환 시 1억 달러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최대 수출 품목은 즉석밥, 냉동 김밥 등 곡물 가공품, 전체 수출 약 29% 차지
3. (수산물) ‘25.5월 기준 전년 대비 3% 시장 성장, 시장 다변화 진전
- 수출시장 집중도(HHI) 빠른 감소, 나이지리아 및 필리핀 등 신시장 진출 강세
- 수출액 김 1위, 38.5% 증가하며 4억 달러 수출 최초 상회
- 2, 3위는 참치 냉동 제품으로 1~3위 합산액이 전체 수산물 수출 44% 차지
4. 유망 시장
- 미국 등 최대 수출시장으로 품목 다변화를 통해 수출을 지켜나가는 한편, 성장하는 동남아·중동·EU로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