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는 국제원자재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 전망을 분석한 2025년 10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1. 동향
- [원자재지수] 9월 S&P GSCI는 박스권 움직임 속 보합 마감(+0.05%). 에너지 부문은 공급 과잉과 지정학적 불안의 병존 속에서 약보합세, 농산물은 약세, 금속은 강세 시현
- [품목별] WTI -2.6%, 亞휘발유 -2.2%, 유럽천연가스 -1.1%, 옥수수 +4.4%, 소맥 -1.9%, 대두 -3.4%, 원당 -1.6%, 구리 +3.7%, 알루미늄 +2.5%, 니켈 -1.2%, 철광석 +3.4% 등
2. 주요 이슈 및 전망
- [원유] 국제유가는 심상치 않은 유럽-러시아 상황이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겠으나, OPEC+ 증산 지속, 글로벌 공급과잉 전망 등도 상존하고 있어 좁은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지정학적 불안이 완화될 경우 하방압력이 재차 강화될 가능성
- [곡물] 국제곡물 가격은 수확 시즌 막바지 기상 변수가 남아 있지만, 전반적인 품질과 수확 전망이 양호하고 재고가 넉넉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세가 이어질 전망. 다만 美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와 달러화 약세는 단기적으로 가격을 지지할 소지
- [금속] 비철금속 가격은 수요 회복 기대감, 달러 약세 등에 힘입어 구리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 다만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는 실물 수요가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므로 향후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