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내용으로 건더뛰기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ENG
  • 경제배움
  • Economic

    Information

    and Education

    Center

최신자료
2025년 기업 경영실적 전망 및 애로요인 조사
대한상공회의소
2025.10.22
대한상공회의소는 2025년 기업 경영실적 전망 및 애로요인을 조사 ·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제조기업 2,275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기업 경영실적 전망 및 애로요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기업 75.0%가 올해 영업이익이 연초 설정한 목표수준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음.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에 진행된 조사에서 ‘목표치 미달’에 응답한 기업 비중보다도 높은 수준임. 영업이익 실적이 올해 목표치 수준에 부합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은 20.4%였으며,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답한 기업은 4.6%에 불과했음.

- 영업이익 실적이 목표치에 못 미치는 기업이 늘면서 영업수지 전망도 적신호가 켜졌음. 올해 영업이익 적자를 예상한 기업은 32.1%로, 흑자를 예상한 기업(27.0%)보다 많았음. 또한 지난해 흑자에서 올해 적자로 돌아선 기업 비중은 7.1%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고 응답한 기업(3.1%)의 두 배를 넘었음.

- 올해 제조기업들은 힘든 시장상황을 겪고 있다. 내수는 소비 회복이 지연되고, 건설경기 침체도 이어지며 내수여건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했음. 수출 또한 반도체를 제외하면 1~9월 누적 수출이 전년 대비 1.5% 감소해 회복세로 보기는 이르다는 평가임.

- 시장 상황이 부진한 가운데 비용 측면에서 수익성을 악화시킨 요인들도 많았다. 기업 경영상 비용 측면에서 겪고 있는 가장 큰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제조기업들은 ‘원자재가 상승’(42.5%)과 ‘인건비 상승’(30.4%)을 가장 많이 꼽았음. 이어 ‘관세 증가’(8.9%), ‘이자 등 금융비용’(8.0%)이 뒤를 이었음.

- 실제로 구리,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하며 생산원가 부담이 높아지고, 인건비 또한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 인건비 상승 요인까지 더해지며 기업 채산성이 더욱 악화될 조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