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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특성을 고려한 저출산 대응 방향 연구: 행정자료를 활용한 분석
산업연구원
2025.11.17
산업연구원은 일자리 특성을 고려한 저출산 대응 방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1. 추세적 출산율 감소로 다양한 사회ㆍ경제적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심화하면서 해결 노력이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됨.
- 잠재성장률 둔화, 노인부양비 증가, 지역 소멸 등 다양한 장기 과제들의 주요 원인으로 출산율 감소가 지목됨.
- 정부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출산율 반등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노력을 지속했으며, 최근 일시적 반등 흐름이 관측되고 있음.
- 이와 같은 회복 추세를 장기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복합적이고 장기적 차원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

2. 본 연구는 2016~2023년 기간 20~49세 국내 전수 여성의 혼인, 출산, 경제활동 관련 행정자료를 활용하여 일자리 특성과 혼인ㆍ출산 사이의 관계를 분석
- 분석 자료로는 통계청 통계데이터센터(SDC)에서 제공하는 아동가구통계등록부, 인구통계등록부, 취업활동통계등록부를 주로 활용

3. 출산율 변화에 대한 분해분석(decomposition analysis)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 상용직 중 연간 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이거나 임시/일용직인 여성의 출산율 하락이 전체 출산율 감소의 절반 이상을 설명했으며, 나머지 출산율 감소 중 대부분은 비경제활동인구의 출산율 감소에 기인
- 기업 규모 측면에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종사자들에 의한 기여분이 대기업, 중견기업 등 다른 집단보다 높게 측정됨.
- 산업별로는 공공행정 부문에서 양(+)의 기여분이 추정된 게 특징적
- 출산 단계별로는 결혼 감소보다 출산 감소가 더 큰 영향을 미쳤으며, 유자녀 여부에 따른 기여분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음.
* 연령그룹별 분해(선행 연구의 프레임)에서와 달리 일자리 특성별 분석에서 는 출산 감소 효과가 지배적으로 나타나 지원 대상의 분류 방식에 따라 차별적인 정책 목표 설정이 필요함을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