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광주지역 기업대출의 산업별 구성 현황 및 배분 효율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 2015~23년 중 광주지역의 기업대출(예금은행 기준) 증가율은 약 68.2%에 달하여 동 기간 명목 GRDP의 증가율(39.3%)을 상회하였음. 이에 따라 광주지역의
GRDP 대비 기업대출의 비중은 2015년 46.9%에서 2023년에는 56.7%로 증가하였고,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 4번째로 높은 수준임.
- 2023년 기준 광주지역의 전체 기업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업종은 부동산업(22.8%)으로 나타났으며 그 비중은 전국평균(22.2%)을 소폭 상회한 반면
정보통신업(0.8%)과 사업서비스업*(2.0%)의 대출 비중은 전국평균(각각 2.8%, 3.4%)보다 낮았음.
- 2015~23년 중 광주지역에서 대출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산업은 부동산업(+6.9%p)이며, 동 기간 중 전국의 부동산업 대출 비중 증가폭(+5.4%p)을 상회하였음.
- 광주지역에서 노동생산성(1인당 부가가치)의 수준이 가장 높은 산업은 부동산업이었으나, 동 산업의 연평균 노동생산성 증가율(2015~23년)은 ?2.0%로 매우 낮
았음.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 정보통신업 등은 노동생산성의 수준(각각 전산업 평균의 283.8%, 177.6%)과 증가율(각각 연평균 7.1%, 4.4%)이 모두 전산업 평균(연평균 1.9%)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전기·전자 및 정밀기기, 정보통신업 등의 경우 노동생산성이 높고 생산성 증가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고성장산업에 대한 대출지원 등을 확대함으로써 지속적인 지역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자원배분의 효율성 측면에서 바람직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