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최근 광주 및 전남지역 고용 현황 및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 최근 광주·전남 지역경제는 미 관세정책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 증대, 내수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고 투자 또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 광주와 전남지역의 상대적으로 작은 GRDP 규모는 고용여건을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음. 광업·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보건 및 사회복지업,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 부문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동 산업부문으로의 고용인력 유인 등 고용정책을 새롭게 강구해 나갈 필요가 있음.
- (광주지역) 최근 광주지역 취업자수는 과거 1년 동안의 감소세에서 증가 전환하였으나 구직난은 심화되는 모습임. 연령별 취업구조는 타 광역시 평균에 비해 취업자의 청년층 비중은 더 크게 축소된 반면, 고령층 비중은 더 크게 확대되었음.
- (주력산업 경기 악화에 따른 고용 불안) 광주에서는 2023년 중 자동차 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력산업에서 생산 부진이 두드러졌으며, 전남에서는 2022~23년 동
안 석유화학·석유정제·철강 산업의 부진이 지속되었음. 건설업 또한 장기간 업황 부진이 지속되었음.
- 광주·전남지역의 주력산업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산업 구조에 맞는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음. 특히 전남지역은 석유화학·정유·철강 등 중화학
기반 산업 비중이 높아 탄소저감형 친환경 제품 및 첨단산업용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함. 아울러 태양광·풍력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