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중동 및 아프리카 4개국 순방 주요 성과와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 [순방 배경]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11월 17~25일 남아공 G20 정상회의 참석과 함께 UAE, 이집트, 튀르키예 등 3개국을 순방했으며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의 협력 다변화, 다자외교 기반 강화, AI 및 에너지 협력 기반 강화, 그리고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중동·아프리카 국가와의 파트너십 강화가 주요 배경이라고 할 수 있음.
- 이번 순방은 집권 1년차에 중동·아프리카를 순방한 첫 한국 대통령이라는 점과 대중동 구상이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 [주요 성과] 이번 순방을 통해 대중동 구상(SHINE 이니셔티브) 발표, AI·방산·에너지 협력 확대,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의 협력 기반 조성,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 등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됨.
-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개도국 투자 환경 조성, 기후 위기 대응 및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 강화, 포용적 AI 기술 발전, 상호호혜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등 강조했으며 이에 따른 후속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됨.
- 한-UAE는 ‘100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AI(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포함), 방산, 원전 등에 걸친 기술 협력 및 공동 개발, 그리고 기업 및 인적 자원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한-UAE 전략적 AI 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함.
- 한-이집트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조기 추진에 합의하고 교육 및 문화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한편 이 대통령은 카이로 대학교 연설을 통해 대중동 구상인 SHINE 이니셔티브를 발표함.
- 한-튀르키예는 원전 공동 개발, 방위 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튀르키예 경제공동위원회 재개에 합의했으며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
▶ [향후 전망 및 제언] AI, 방산,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후속 조치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며 UAE,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동 국가와의 협력이 고도화되는 한편 한-아프리카 협력은 핵심광물, 산업화 및 인력 양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음.
- 이 외에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안보 및 평화 구축, 전후 재건 복구 등에 대한 한국의 관심 및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소다자협력을 통한 글로벌 사우스와의 협력 고도화도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