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청년층의 지역별 직장 선호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 본 연구는 이산선택실험(Discrete Choice Experiment) 방법론을 활용하여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층의 직장 및 거주지 선택 선호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음. 총 3,01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전국 대표 표본 2,010명과 대경권 지역 표본 1,000명을 구축하였으며, 각 응답자는 근무지, 산업군, 연봉, 주거 지원, 근무시간 유연성, 기업 문화, 그리고 교육·의료·상업·교통·문화여가 인프라 등 11개 속성으로 구성된 가상의 근무지 선택 실험을 실시하였음.
- 분석 결과, 전국 청년층은 수도권 대비 포항 근무를 수용하기 위해 현재 연봉의 약 17%에 해당하는 추가 보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그러나 대경권 지역 청년층의 경우 포항 근무에 대한 지불의사액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 지리적 근접성과 권역 내 산업 생태계 인식이 청년층의 지방 근무 수용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