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뉴스와 정책 신호에 의한 투자자 위험 인식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 (연구 개요) 뉴욕 연은(FRBNY)은 ’23년 美 은행위기 당시 은행의 취약성 지표(높은 비보호예금 비중, 보유증권의 평가손실), 관련 뉴스 보도 및 정책 발표 등이 투자자의 위험 인식에 미친 영향을 분석
ㅇ 분석 결과, 위기 국면에서 투자자 위험 인식은 은행의 펀더멘털보다 뉴스와 정책 신호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음
ⓛ개별 은행의 펀더멘털 악화는 위기 이전 시장에 이미 공개된 정보였으나, 위기가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주가에 반영되지 않음
②위기 시 투자자의 위험인식은 은행의 펀더멘털보다 뉴스 노출에 더 크게 동조하며, 위기 시 뉴스 노출은 관련 은행의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위험 민감도를 상승시킴
③은행의 보유증권 평가손실에 따른 유동성 위기를 정조준한 연준의 유동성 지원 정책(BTFP)은 도입 발표 자체만으로도 강한 신호로 작용하여 시장 불안을 완화
- (시사점) 시장규율 기반의 감시는 위기 조기 경보 등에 한계가 있으므로 금융안정을 위한 금융당국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감독이 중요
ㅇ 위기 시 각종 뉴스 보도 등에 따른 위기 심화 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정보 확산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를 사전 구축할 필요
ㅇ 위기 시 정확한 원인을 타겟팅하는 위기대응 정책을 적시 발표하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