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은 지역 간 인구인동과 임금을 직주불일치를 중심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 수도권 인구 집중과 지방의 인구 감소는 지방소멸 위기로 직결되고 있으며,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의 중요성 증대
· 수도권 인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과반(50.9%, 2025년 3월 기준)을 차지하며, 지방소멸위험지역의 약 80%는 도(道) 단위의 시군구에 집중
·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인구이동은 산업, 교육, 문화 등의 격차에 기인하며, 이러한 인구이동은 최근 가속화
- 본 연구는 지역 간 인구이동의 다양한 행태 가운데 하나인 직주불일치에 주목하여 직주불일치와 임금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 정책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 주된 목적
· 직주불일치는 근로자의 주거지와 사업장 소재지의 공간적 불일치로 인해 발생하며, 우리나라 직주불일치 근로자는 증가 추세
· 직주불일치는 사업장 소재지의 인력 수급 개선을 통해 지역산업에 긍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근로자의 임금소득이 사업장 소재지의 지역 소비로 연결되지 않아 경제 순환 구조에 부정적
· 그러므로 직주불일치와 같은 일시적인 인구이동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지역으로 인구 전입을 촉진하고 임금과 생산소득 간의 공간적 격차를 감소시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
- (현황) 지역과 무관하게 직주불일치 근로자는 상승하지만 지역 및 개별특성별로 증감 폭은 상이
· (전국) 직주불일치 근로자 비율은 2020년 14.3% → 2024년 14.9%로 증가
· 직주불일치 근로자 비율의 변동 폭은 서울, 경기, 인천과 세종에서 크게 나타나며, 권역 단위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직주불일치 현상이 두드러짐.
· (개별특성) 지역 및 권역과 무관하게 직주불일치 근로자 비율은 남성, 대졸 이상 및 상용직에서 더 높음.
· 그리고 청년층의 직주불일치 근로자 비중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큰 변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