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반려동물 등록제 실태와 개선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 현재 우리나라는 다양한 인구사회학적 변화와 함께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이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단순한 ‘애완의 대상’에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동반자’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반려동물 복지 개선 및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정책이 수립·추진되고 있음. 특히, 2014년부터 동물의 유실·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반려견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제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반려묘를 대상으로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도 시행하고 있음.
- 그러나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10여 년의 기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정책의 직접적인 대상인 반려동물의 정확한 개체 수가 파악되지 못하고 있으며, 매년 약 11만 마리 수준의 유실·유기동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효율적인 정부 정책 추진의 중요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반려동물 등록제의 전반적인 현황과 관련 규정을 살펴보고 반려동물 소유자의 동물등록제 관련 인식과 반려동물 등록 실태 및 등록 저해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를 위한 개선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