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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 노동시장 진입 지연과 주거비 부담의 생애영향 평가
한국은행
2026.01.19
한국은행은 청년세대 노동시장 진입 지연과 주거비 부담의 생애영향 평가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청년세대(15~29세)는 특성상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일자리, 자산 등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기 마련임. 최근 들어서는 고용과 주거 부문에서 특히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 이는 각 개인의 생애 전반 소득, 순자산, 인적자본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소비 위축과 노동생산성 저하 등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거시경제 측면에서도 중장기적으로 성장 기반을 약화시키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큼. 먼저 고용 측면에서 보면 최근 청년층들은 초기 구직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대표적으로 첫 취업 평균 소요기간이 1년 이상인 비중이 2004년 24.1%에서 2025년 31.3%까지 증가하였으며, 최근 들어 그 증가세가 매우 가파름. 아울러 주거 측면에서도 청년층은 주거비 부담이 매우 높은 상황임. 가처분소득 대비 주거비 비중을 보면 2000년 이후 전체 연령층에서는 매우 완만히 오르는 데 그친 반면 청년층에서는 2020년경까지 빠르게 상승한 뒤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음. 그간 가파른 월세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주거 취약성이 한층 높아졌음을 의미함.

- 본고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순서로 연구를 진행하였음. 우선 Ⅱ장에서는 청년세대의 경제적 현실을 고용과 주거 여건 측면에서 과거 세대와 비교하여 진단하였음. Ⅲ장에서는 청년층의 취약한 고용과 주거 상황이 장기적으로 이들의 소득, 순자산, 인적자본 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실증분석과 해외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음. 마지막으로 Ⅳ장에서는 청년세대의 경제적 취약성을 완화하고 장기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해 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