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한류 연계 수출 유망품목 및 유통망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 제1권을 발표하였다.
[한류의 현재 규모와 경제적 파급효과]
- 한류의 확장 및 자리매김: 한류는 1990년대 후반 K-드라마에서 시작하여 ’00년 중반 K-POP이 새로운 축으로 등장했으며, 현재는 K-뷰티, 푸드, 패션 등 생활 전반으로 확장된 대한민국의 주요 소프트 파워로 자리매김.
- 글로벌 규모 및 주류 진입: ’23년 12월 기준 전 세계 한류 팬(동호회원) 수는 최초로 2억 명을 돌파하여 약 2억 2,500만 명을 기록. 한류가 전 세계 대중문화의 주류로 진입했으며 OTT 플랫폼 확산으로 언어 및 지역 장벽이 낮아져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에 동시에 소비되는 환경 조성.
- 경제적 파급효과: ’24년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수출액 151.8억 달러로 추정, 이는 동해 한국 전체 수출의 1.82%를 차지하는 비중. 특히 문화 콘텐츠 수출액이 100달러 증가 시, 소비재 수출액이 약 250달러
이상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지역 맞춤형 소비재 수출 전략 수립의 필요성 강조.
- 주요 콘텐츠 및 채널: 한류 영향력이 가장 높은 콘텐츠는 K-POP. 주요 아티스트는 BTS, 스트레이키즈, 블랙핑크 등이며, 이로 인해 앨범, 응원봉 등 다양한 굿즈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음. 주요 접촉 경로는 K-POP과 콘텐츠 모두 소셜미디어(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가 압도적임 (K-POP 응답의 약 93% 차지).
[글로벌 유망 품목 및 유통 동향]
- 유망 품목군: 조사 대상 28개국 중 가장 많은 응답(89.3%, 25개국)을 받은 유망 품목군은 식품. 그중 세부 품목은 라면 (약 71% 선정)이며, 특히 매운 볶음면의 성공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비자의 자발적인 ‘매운 라면 챌린지‘ 등 바이럴 마케팅 성공에 크게 기인함.
- 기타 유망 품목: 뷰티 분야에서는 주로 기초화장품 (스킨케어, 선크림, 마스크팩 등)이 절대 다수(약 73%)를 이룸. 전자제품 중에서는 북미, 유럽 등 선진국에서 가정용 미용기기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남.
- 유통 채널: 대부분 국가에서 오프라인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으나,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온라인 비중이 지속해서 상승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