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역 의료 격차 완화를 위한 보상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본 연구는 의료이용량 중심의 획일적 보상체계, 인구 감소와 의료인력의 수도권 집중 등으로 심화되는 지역 의료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특이적·가치 기반 보상체계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국내외 정책 사례 분석을 통해 설계 방향과 원칙을 제시하였음. 국내에서는 예산 지원형, 수가 보완형, 수가 대안형 방식이 필수의료 영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목적 구분이 불명확해 중복과 비효율의 가능성이 나타났으며, 일본과 미국은 안전망 확보와 형평성 확보라는 목적에 따라 보상 방식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었음. 이에 따라 지역 의료 보상체계는 ‘최소한의 필수의료 기능 유지’와 ‘지역 내 일정 수준의 의료서비스 공급’이라는 목적을 명확히 구분하고, 기능 수행 · 체재 유지 · 환자부담 완화라는 실질적 조건을 반영한 종합적 설계가 필요하며, 재원 역시 건강보험 재정을 중심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병행 참여하는 다원적 구조로 마련해야 함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