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글로벌 리튬 공급망 현황과 시사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1. 서론
- 최근 미·중 간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핵심 광물의 전략적 자원화 추세를 가속화했으며, 향후 한국의 전략 원자재인 리튬 확보에 심각한 우려를 낳음
2. 글로벌 리? 공급망 현황
-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약 60%는 칠레와 호주 두 국가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르헨티나와 중국이 그 뒤를 잇고 있어 소수 국가에 리튬 매장량이 편중된 구조
- 리튬 채굴량은 호주, 칠레, 중국 3개국이 전 세계의 약 74%를 차지하고, 아르헨티나 등 기타 국가들이 약 26%를 공급하는 고도로 집중된 채굴 구조
- 수산화리튬·탄산리튬 생산 시장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호주, 한국, 칠레, 아르헨티나 등 여러 국가에서 이루어지고 있음
- 리튬이온배터리는 중국, 한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중국은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을 주도, 한국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을 이끌고 있음
- 전 세계 완성차 생산량 약 9,217만 대 중 전기차 생산은 약 1,300만 대로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등이 치열한 경쟁
3. 주요국 리? 공급망 정책 동향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리튬 등 핵심 광물, 배터리 부품의 미국 내 생산 및 공급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음
- 중국은 ‘22년 11월 리튬 공급망 안정화 정책, ’25년 7월 강화된 기술 통제 정책 발표
- 유럽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역내 자립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생산 및 가공 능력을 확보하는데 주력
- 일본은 리튬 등 핵심 광물 공급망 안보를 위해 공급망 다변화에 총력
- 호주는 2030 핵심 광물 전략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와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남미 4국은 리튬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지정하고, 공급망 내 입지 강화를 추진
4. 한국의 대응 현황
- 한국 정부는 리튬 수급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자원 공급망 안정화 정책을 시행 중이며, 한국 기업은 리튬 가공 및 친환경 추출 기술의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
5. 결론 및 시사점
- 한국은 기술 경쟁력 측면에서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통합된 협상 능력 등은 주요국 대비 다소 미흡한 수준으로 향후 국가 간 자원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데 집중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