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은 2026년 은행업 전망 및 리스크 요인을 살펴본 논단을 발표하였다.
- 2025년 3분기까지 국내은행(특수은행 제외 일반은행) 당기순이익은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2.0%(+11.9%) 증가한 21.2조원(14.1조원)을 기록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순이자마진(NIM)은 정체되고 총대출증가율도 전년동기 8.8%에서 3.6%로 둔화되는 등 은행의 이익 창출력이 둔화되고 있음.
- 건전성 측면에서는 보통주자본비율(13.59%) 등 각종 건전성 지표는 규제비율을 상회하고 있으나, 생산적 금융의 강화로 인한 기업대출의 증가, 환율 상승 등 각종 외부 요인을 감안하면 구조적으로 하방압력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음.
- 2026년에는 가계부채 총량 관리의 강화로 인해 은행 간 기업 여신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또한 수신에서도 증권사 및 제2금융권과의 수신경쟁 심화로 조달 비용이 상승하는 등 은행산업의 수익구조는 구조적 위험에 직면해 있음.
- 또한, 생산적 금융으로의 금융대전환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서 국내 금융산업의 근간인 은행산업이 수익성과 건전성 유지라는 풀기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향후 은행의 건전성 지표도 하방압력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판단됨.
- 2026년은 국내 금융산업의 근간인 은행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시험하는 중요한 변곡점으로 은행산업의 균형잡힌 전략적 대응이 절실히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