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연구원은 물환경 보전을 위한 댐 건설 추진과 관리 개선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극한 홍수와 가뭄의 위협이 현실화되면서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홍수 방어를 위한 댐의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음. 이에 2024년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신규 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음. 그러나 과거 일부 댐은 건설 후 수질 악화와 녹조 발생 등 심각한 물환경 문제를 일으키며 장기간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했음. 특히 영주댐 사례는 댐 건설 이후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치르며 정상적인 운영에 차질을 빚는 등 댐 건설 추진체계의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함을 보여주었음. 최근 추진 중인 기후대응댐 건설계획 역시 일부 지역에서 환경 훼손과 절차적 투명성 문제를 둘러싸고 주민들의 우려와 반대에 직면해 있음.
-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하에 댐 건설사업이 구상되는 초기 입안 단계부터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물환경 가치를 실질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음. 기후위기로 인한 댐 건설의 필요성이 높은 만큼 댐 건설에 따른 수질 문제에 대한 관심과 우려도 큼. 이에 따라 댐 건설 추진 시 물환경 여건과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여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댐을 건설하고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