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연구원은 야간노동자와 비야간노동자의 일자리 특성과 근무 환경, 건강 및 직무만족도 차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최근 야간노동이 증가하면서 산업현장에서 야간노동자의 건강과 산업재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 과거의 야간노동은 공공안전과 보건 의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공익의 영역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24시간 편의점이나 새벽 배송 등 개인의 편의를 위한 영역으로 확대됨. 야간노동은 단순히 근무시간대의 문제를 넘어 장시간 근로로 이어져 만성 피로와 수면장애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함(Caruso, 2014; Lee et al., 2022; Salminen, 2016; Kim et al., 2018). 야간노동과 별개로 불규칙적 근무시간은 스트레스를 비롯한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업무의 규칙성과 예측 가능성이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됨.
- 이 글의 목적은 야간노동자와 비야간노동자의 일자리 특성과 근무 환경을 파악하고, 양 집단 간 건강 및 직무만족도 차이를 개괄적으로 분석하는 것임. 밤 근무 수행 여부와 밤 근무 수행 일수를 기준으로 야간노동자와 비야간노동자를 구분하여 분석함. 근로 환경 측면에서는 장시간 근로와 근로시간의 규칙성, 업무 관련 신체활동을 파악함. 건강 측면에서는 주관적 건강상태, 스트레스 수준, 수면의 질을 분석함. 마지막으로 직무만족도를 세부 영역별로 비교함으로써 야간노동자의 삶의 질을 탐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