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연구원은 지역 여건을 고려한 기후탄력성 개선구역 설정 및 관리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기후 완화와 적응,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 고려하는 기후탄력적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해 체계적인 적응 대책을 마련하고,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에 기후탄력성 개선구역을 설정함으로써 공간환경전략을 제시하고 있음. 그러나 중앙정부 주도의 하향식 접근에 따른 현행 정책들은 지역의 기후재난 위험과 사회경제적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정의 관점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고려한 구체적인 공간환경계획 수립 및 관리 기준은 미흡한 실정임. 따라서 기후위험 및 인구·사회 구조와 같은 지역 여건 변화와 국가-지자체 계획 간 연계, 주민 참여 기반 공간환경계획 수립 등 구체적인 기후탄력성 개선구역 설정 및 관리방안을 마련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