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은 미래 도로환경 변화에 대응한 이용자 수용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국내외 통행료 제도를 비교한 결과, 해외 주요 국가에서는 통행료가 교통 수요 관리와 이용자 행동 유도의 정책 수단으로 활용되는 반면, 국내 통행료 체계는 거리 기반의 단일 요금 구조에 가까워 제도적 유연성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남
- 선택실험법과 패널 혼합 로짓 모형을 활용한 이용자 선택행태 분석 결과, 통행시간 절감이 지하고속도로 이용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지하공간에 대한 기본적 기피를 상쇄하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약 10분 내외의 통행시간 절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됨
- 지하고속도로 이용률 예측 시뮬레이션 결과, 통행시간 절감 효과가 충분히 확보될 경우 이용자의 통행료 지불에 대한 수용 여지가 확대되는 반면, 시간절감 효과가 축소될 경우 요금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