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정책연구원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주요국의 신흥제조기지 진출 현황과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살펴본 정책연구브리핑을 발표하였다.
- 본 연구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산업화 현황을 살펴본 후 동남아시아 경제성장 모델의 아프리카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 양 지역의 산업화 추진 방향을 모색한 후 한국과의 산업 협력을 확대 및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함.
- 동남아시아는 제조업 육성과 수출주도형 전략을 통해 수출다변화를 제고하고 안정적 성장 기반을 구축한 반면, 아프리카는 원자재 중심의 경제 구조로 인해 제조업 발전이 지체되고 있음.
- 일본, 중국, 한국 3국은 다층적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를 제조기지로 활용하면서 제조 분야 투자를 확대해왔고, 점차 역내 공급망을 구축하여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협력 방향을 전환하고 있음.
- 일본, 중국, 한국 3국은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서로 유사하나, 일본은 중소기업 지원 및 인력 양성, 중국은 산업단지 조성 등의 통합적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협력하고 있고, 한국은 최근 무역협정을 통해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차이가 있음.
- 동남아시아 산업화 고도화를 위해 ①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산업 경쟁력 제고, ② 혁신 생태계 조성 및 기술 발전 촉진, ③ 산업 발전의 안정성 확보를, 아프리카 산업화 도약을 위해 ① 산업화 기반 조성, ② 제조업 투자 확대, ③ 산업 역량 강화를 제안함.
- 한국의 대동남아시아 산업 협력 강화 방안으로 ① 베트남+1 전략 추진, ② 아세안 내수시장 진출, ③ 지역가치사슬 구축, ④ 기술 이전 및 역량 강화 확대를, 아프리카와의 산업 협력 확대 방안으로 ① 전략 수립 및 협력 기반 마련, ② 산업 협력 확대 기반 강화, ③ 산업 협력 확대, ④ 민간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를 제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