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연구원은 북한이탈주민의 고용 및 노동 경험을 분석하여 일자리를 통한 안정적 사회 정착 방안을 모색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이 연구는 사회적 소수자로서 북한이탈주민의 고용과 노동 문제를 다룸. 북한이탈주민은 정치적 박해와 경제적 곤궁에 따른 ‘난민’, 그리고 태어나고 자란 지역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이주민’이라는 복합적 양태를 보여줌. 북한이탈주민은 노동시장의 취업취약계층으로서, 남한으로 이주한 이후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이 어려워질 수 있음. 이러한 점에서 ‘일자리’를 통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고용과 노동 문제를 들여다볼 필요성이 존재함. 2023년 말 기준, 약 3만 4천 명에 달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제활동에 있어서는 연령과 성별에 따른 직종, 취업 형태, 작업장에서의 경험 등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음. 이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 오기 전의 일 경험, 그리고 남한에 온 이후 남한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직업훈련을 비롯하여 취업 시도, 취업 이후의 다양한 노동경험에 대한 여러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하였음. 이러한 작업을 통해 이 연구에서는 향후 한국 사회에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이주민’이 ‘일자리’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