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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취약국 대상 국토·도시 부문 개발협력 방안
국토연구원
2026.04.22
국토연구원은 분쟁 취약국 대상 국토·도시 부문 개발협력 방안을 모색한 브리프를 발표하였다.

□ 분쟁 취약국에 대한 지원은 전통적인 ‘단기 인도적 지원’ 중심에서 ‘인도주의-개발-평화 연계(이하 HDP Nexus)’에 기반한 통합적 재건과 회복력 강화로 전환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제도적·재정적·운영적 제약이 누적되어 구호-재건-개발 간 단절이 반복
- 이러한 맥락에서 국토·도시 부문은 토지·자원 배분, 사회기반시설 재구축, 지역경제 회복 등 공간적 의사결정을 수반하는 재건 과정의 핵심 매개로 기능할 수 있으며, 특히 사회통합 촉진, 고용 창출, 도시회복력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통합적 정책 수단으로서 중요성 확대

□ 한국의 경우 최근 10년(2014~2023년) 기준 전체 공적개발원조 대비 국토·도시 부문 지원 비중이 33%로 나타나 주요 공여국과 유사한 수준의 구조적 집중을 보이며, 세부적으로는 운송·저장 42.3%, 상수도·위생 27% 등 인프라 중심의 지원 구조가 두드러지는 것을 확인
- 한국의 분쟁 취약국 대상 개발협력은 전후 복구 경험과 정책적 전문성 축적을 기반으로, 단순한 인도적 지원을 넘어 중장기적 국토·도시 재건과 제도적 안정화를 목표로 발전
- 이러한 한국의 경험은 현재의 분쟁 취약국에 ① ‘전쟁 후 재건에서 경제발전으로의 전환’이라는 구체적 발전 경로를 제시하고, ② 인도적 지원 → 개발 → 평화로 이어지는 HDP Nexus의 실행 가능성을 뒷받침하며, ③ 포용적 국토·도시 재건을 위한 전략 사례로서의 의의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