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수출 호조에 따른 경기 회복 국면 진입과 향후 리스크 요인에 따른 경기 방향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 (경기 회복 국면 진입) 대외 불확실성 지속에도 수출 호조가 전체 경제 활력을 견인하는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하면서 경기 회복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 1분기 경제 성장률(속보치)은 전기비 1.7%로 지난 ‘25년 4분기의 감소세(전기비 △0.2%)에서 큰 폭의 증가세로 전환되었음.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등 주요 섹터가 모두 증가세를 기록한 가운데, 수출이 전기비 5.1% 급증(순수출 성장 기여도 1.1%p)하였음. 1분기 고성장 원인은 4분기 역성장에 따른 반등 효과도 있지만,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황이 성장을 견인한 것이 핵심임. 한편, 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최근 경기 저점을 통과하고 확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음. 현 상황을 보여주는 4월 동행지수순환변동치는 3월 수준보다 높아졌으며, ‘25년 12월 또는 ‘26년 1월을 저점으로 상승 중임. 또한, 미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순환변동치도 4월에도 상승세를 지속 중임.
□ 향후 한국 경제의 방향성은 ① 3高(高유가, 高환율, 高금리)의 고착화, ② 추경의 내수 진작 효과, ③ 반도체 시장의 수급 여건 불확실성 등의 리스크 요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됨.
□ 현 경기 판단 및 향후 경기 전망
- (현 경기 판단) 현재 한국 경제는 반도체 시장 호황에 기대어 전반적인 경기 회복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향후 경기 전망) ‘26년 한국 경제는 경기 회복 국면에 위치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대내외 여건에 따라 경기 방향성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