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2024년 한국 연례협의(Article Ⅳ) 보고서 발표
기획재정부는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이 2.7.(금) 「2024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를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 국제통화기금은 ‘24년 한국경제가 1.4% 성장에 그친 전년에 비해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하였으며, ’25년에는 견조한 수출과 민간 소비, 투자의 완만한 회복에 따라 지난 1월 세계경제전망과 동일하게 잠재성장률 수준인 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음.
- 한편, ’24년 2.4%를 기록한 인플레이션은 점차 안정화되어 ’25년에는 물가안정목표(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24년 4.2% 수준으로 확대되었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소비 회복에 따라 ’25년에 3.6%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함.
- 한편, 국제통화기금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외부 충격에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으며, 최근 확대(GDP 대비 43.9%)된 순대외 금융자산도 대외 건전성을 지지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함.
- 마지막으로, 국제통화기금은 주거·교육·육아 부담 완화를 통한 출산율 제고와 함께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우수 외국인력 활용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응할 것을 권고하였음.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국제통화팀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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