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재부·KDI, 경제교육자료 관련 은퇴자 대상 의견조사
-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경제교육홍보팀 2017.08.22 2p 보도자료
기획재정부와 KDI는 지난 7월 경제교육자료 개발을 위하여 은퇴자 및 예비은퇴자를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하였다고 2017.8.22(화) 밝혔다.
- 이번 조사는 고령화사회에 은퇴자 및 예비은퇴자에 대한 경제교육이 시급하다는 인식하에 경제교육포털 ‘경제배움e’의 장년층 대상 경제교육자료 개발을 위한 선행조사로 진행되었음.
- 조사 결과로, 은퇴자·예비은퇴자들은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음에도(77%), 실제로 경제교육을 받지 못하고(97.2%)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경제교육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로 ‘재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29.2%)’를 꼽았고, 그 다음으로 ‘은퇴 이후에도 근로욕구가 높아서(19.2%)’를 들어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재취업에 도움을 주는 경제교육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은퇴를 위한 경제교육은 ‘퇴직 1년 전(38.7%)’ 과 ‘퇴직 6개월 전(23.8%)’에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응답하였으며,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이들이 경제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교육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서(32.1%)’, ‘교육에 참여할 시간이 없어서(22.6%)’, ‘나에게 맞는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서(15.3%)’순으로 응답하였음.
- 또한, 은퇴자·예비은퇴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은 ‘재취업을 위한 직업 교육(35.3%)’ 이며, 그 외에도 ‘금융교육(19.8%)’, ‘부동산 교육(14.2%)’, ‘경제 소비 및 일반 소양교육(13.8%)’, ‘창업 관련 경제교육(12.6%)’ 등이었고, 가장 선호하는 교육방식으로 ‘강의·세미나 등의 집합교육(53.1%)’을 꼽았으며, 경제교육포털 사이트 ‘경제배움e’에서 은퇴자들을 위한 경제교육자료를 제공한다면 이를 활용할 의사가 있다(50.9%)고 응답하였음.
- 이에, 기획재정부 이계문 정책기획관은 "앞으로 은퇴자 등을 위한 경제교육자료를 제작하여 경제배움e를 통해 제공하고 경총·노총 등 민간경제교육단체 협의회에 참여하는 기관과 동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