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7.1.(수)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3.1% 인하한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도시가스 전 용도 평균요금은 현행 메가줄(MJ) 당 15.24원에서 약 2원 인하된 13.25원으로 조정됨.
- (주요 용도별) ▲ 주택용은 11.2% 인하되어 가구당 도시가스 요금은 월 평균 하절기 2천원, 동절기 8천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됨 ▲ 산업용은 15.3% 인하되어 산업계 생산비용이 경감될 전망임.
- 이번 요금조정은 ‘19.7월 인상(4.5%) 이후 1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최근 유가하락이 반영된 원료비 인하요인, 정산단가 인상요인, 도매공급비 인상요인 등을 반영한 결과임.
- 아울러, 산업부는 수송용 전용요금을 신설하고, 요금 적용대상을 기존 CNG 버스 등 차량 충전용 가스뿐 아니라 자동차 충전용 수소 제조에 사용하는 가스로 확대함.
- 한편, 산업부는 8.1.(토)부터 도시가스 원료비 연동제를 개편해 주택용, 일반용을 제외한 도시가스 전 용도(산업용, 열병합용 등)의 원료비를 현행 매 홀수월 조정에서 매월 자동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참고>
1. 2020년 7월 1일자 용도별 도시가스 요금 조정
2. 도시가스 원료비 연동제 개편 주요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