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 교육부 학생지원국 학교생활문화과 2021.01.21 7p 보도자료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감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1.21(목) 발표했다.
- 이 조사는 매년 두 번 실시하여 왔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고 학교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 번으로 축소하여 9월에 시행함.
- 조사 결과, 전체 피해응답률은 0.9%로, 2019년 1차 조사(2019.4.1.∼2019.4.30.) 대비 0.7%p 감소함.
- 피해유형별 비중은 언어폭력(33.6%), 집단따돌림(26.0%), 사이버폭력(12.3%) 순이며, 2019년 1차 조사와 비교하여 다른 피해 유형의 비중이 감소한 것과 달리 사이버폭력(3.4%p), 집단 따돌림(2.8%p)의 비중은 증가함.
- 전체 가해응답률은 0.3%로, 2019년 1차 조사 대비 0.3%p 감소했고, 전체 목격응답률은 2.3%로, 2019년 1차 조사 대비 1.7%p 감소함.
- 교육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나타난 학교폭력 경험의 특징들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2021년 시행계획」을 2월 중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임.
- 한편,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부터는 학생들이 이동통신(모바일) 기기(휴대폰, 태블릿 등)를 활용하여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임.
<붙임>
1.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주요 결과표
2. 학교폭력 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주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