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1.2.(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을 비롯하여 주한독일대사관 피터 빙클러 부대사, 글로벌 수요기업과 국내 R&D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글로벌 기술협력 R&D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글로벌 수요연계형 R&D’는 글로벌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에 R&D를 지원하여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임.
- 지난해 시범 추진에 이어, 연매출 규모 1억불 이상의 글로벌 수요기업 수요를 대상으로 한 올해 본 사업 공모에 미래차용 소재부품, 반도체 장비, 의료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1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었음.
- 이번에 선정된 11개 프로젝트는 향후 3년간 약 30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기술개발 성공 시 글로벌 수요기업으로의 수출 효과만도 수 천억원이 예상됨.
- 산업부는 국내 소부장 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글로벌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한 매치메이킹 자리를 마련하고, 협력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개념 실증·테스트(PoC) 지원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임.
- 한편, 행사에서는 국내 우수 파트너 발굴 및 기술협력 연계 지원을 위해 글로벌 자동차기업 BMW와 R&D 전담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의 업무협력 MOU도 체결하였음.
<참고>
1.「글로벌 기술협력 R&D 업무협약식」개요
2. ’21년 글로벌 수요연계형 R&D 과제 추진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