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11.3.(수) ‘한국 CO2 저장소 유망구조 및 저장용량 종합평가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이하 CCS)을 위한 국내 해양 이산화탄소 저장소 유망구조 및 저장 가능 용량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 그간 국내 CCS 저장소 위치와 규모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있었으나 기관별 평가 기준 및 분석 방법이 달라 저장 규모가 상이하였으므로, 정부는 대표성 있는 유망구조·저장 용량 도출을 위해 국내 CCS 저장용량 종합·재평가를 추진하였음.
-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4월 국내 전문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합동 연구단을 구성하여 6개월간 자료 분석 및 평가 등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하게 되었음.
- 동 심포지엄에서 합동 연구단장인 권이균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내 CCS 저장 유망구조 도출을 위한 평가 기준 체계와 저장 용량 평가 결과를 발표하였음.
- 이어서 권 단장은 종합 평가 결과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평가 결과 도출된 7.3억 톤과 더불어 추가 탐사·시추 및 기술개발로 최대 11.6억 톤(연 3,870만 톤) 저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 한편, 정부는 추진 중인 분야별 지원 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고, 관계 기관 및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2030년 온실가스감축 목표와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예정임.
<참고>「한국 CO2 저장소 유망구조 및 저장용량 종합평가 심포지엄」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