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항, 안전한 항로 조성을 위한 날개를 달다
- 해양수산부 항만국 항만개발과 2021.12.28 3p 정책해설자료
해양수산부는12.28(화),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입·출항하는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는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입·출항하는 선박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항로로 유류 등의 위험물을 운반하는 선박이 주로 이용하고 있음.
- 2020년 묘도수도 통항안전성을 추가로 검토한 결과 선박 충돌확률이 2015년에 비해 42.5배 증가함에 따라 통항 안전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여수석유국가산업단지 내에 석유화학부두 2선석이 내년 말 추가로 개장되는 등 물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
- 묘도수도를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해당 항로를 직선화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1월 기획재정부에 해당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함.
- 해양수산부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및 기초조사용역(‘22~’23년)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임.
- 또한, 2024년에 항로 직선화 사업에 본격 착수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임.
<참고>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 직선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