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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방향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정책총괄팀

2022.02.24 9p

한국은행은 2.24.(목)「통화정책방향」을 발표했다.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2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음.

- (대외경제 여건) 세계경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되지 않으면서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미 미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됨.

- (실물경기) 국내경제는 코로나19 재확산에도 회복세가 지속되고있음. 민간소비는 방역조치 강화 등으로 회복흐름이 주춤하였으나, 수출은 견실한 글로벌 수요로 증가세를 보이고, 설비투자는 글로벌 공급차질에 영향을 받아 다소 조정되었으며, 고용 상황은 취업자 수 증가에 따라 개선세를 지속함.

- (소비자물가 상승률) 석유류 가격의 높은 오름세와 개인서비스 및 공업제품 가격의 상승폭 확대로 3%대 중후반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1월 전망경로보다 높아져 상당기간 3%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으로는 3%대 초반을 나타낼것으로 보임.

- (금융시장) 국제금융시장 움직임 등에 영향받아 장기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주가가 상당폭 하락하였으며,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함. 가계대출은 증가규모가 축소되었으며, 주택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오름세가 둔화됨.

-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국내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물가가 상당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갈 것임.

<붙임> 통화정책방향

<별첨> 2022년 2월 24일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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