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주요도시 봉쇄조치에 대응하여, “공급망 애로해소 One-Stop 창구”를 설치하고 기업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3.17.(목) 밝혔다.
-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 중국은 지난 주말(3.12~13)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약 3~4배 급증하는 등 다수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음.
- 해당지역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의 공장가동 차질과 중국과 공급망이 연계되어 있는 국내 기업의 소재부품 수급 차질이 발생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임.
- 이에 산업부는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중국 코로나 봉쇄 대응 “공급망 애로해소 One-Stop 창구”로 지정하고, 중국 현지 재외공관-KOTRA-무역협회-한국상회 등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지원체계를 구축함.
- 발굴된 수급애로에 대해서는 KOTRA 등 가용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제3국 대체 수입국 발굴 및 계약 성사를 지원하고, 필요시 범정부 차원의 신속통관, 주 52시간제 적용 유예 등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임.
- 아울러, 중국 봉쇄조치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3.21.(월) 업종별 협회와 함께 “주요산업 공급망 영향분석 회의”를 개최하여 산업공급망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전 대응조치를 실시할 계획임.
<별첨>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 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