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기후행동재무장관 연합 장관회의,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참석을 위해 4.17(일) 출국한다고 4.15.(금) 밝혔다.
- 기후행동재무장관연합회의에는 미국, 독일 등 71개 회원국과 세계은행(WB)·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국제기구가 참석하여 최근 국제정세에 따른 기후정책 방향와 탄소가격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임.
- 홍 부총리는 ‘탄소가격제에 대한 다자적 접근’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10개 발언국 중 첫번째 순서로 발언할 예정으로 한국의 배출권거래 시장을 소개하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배출권거래제 등 탄소가격제를 기반으로 재정지원 등 비가격 정책까지 고려한 정책수단 조합이 필요함을 강조할 계획임.
-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세계경제 ▲보건 ▲국제경제체제 ▲지속가능금융의 4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홍 부총리는 G20 회원국과 세계경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핵심 이슈에서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