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7.26(화) 탄소중립 관련 중소벤처 업계 현황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중소벤처 탄소중립 정책 의견수렴 간담회’를 가졌다.
- 중소벤처기업은 유럽 등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RE100 참여 세계적인 대기업의 공급망 탄소관리 강화 등으로 인해 탄소중립에 대응을 요구받고 있음.
- 이런 경향 속에서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은 대부분 탄소중립 대응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준비는 상당히 부족한 상황
-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와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의 경우 아직까지 대부분 의무감축 대상으로 규정되지 않았지만, 후 감축대상 확대 가능성을 예측하면서, 탄소중립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면 오히려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음.
- 중소벤처기업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활동은 사업으로서 가능성이 충분하고, 이런 활동에 탄소크레딧 거래 체제,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등이 활용될 수 있다고 밝힘.
- 중소벤처기업이 상담 및 계획 등을 통해 효율적인 감축 활동이 가능하다는 사례도 공유함.
- 중소벤처기업 탄소 감축을 위해서는 검증과 연계가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으며, 탄소중립은 ESG평가의 가장 중요한 지표이며, 융자·보증 상품과 연계도 강화되어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었음.
-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특성과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하며, 탄소중립 지원에 최적화된 법령과 제도가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됨.
- 중기부 장대교 기술혁신정책관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중소기업, 산학연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은 향후 중기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제도·기술혁신 지원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힘.
<참고> 중소벤처 탄소중립 정책 의견수렴 간담회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