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8.18(목)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중수본부장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긴급 방역상황회의를 8.19(금)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조치 추진상황 및 향후 대응방안을 점검하였음.
- 중수본은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양돈농장 및 주변도로를 집중 소독 중이며 호우 등으로 산에서 오염원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과 우려가 있어 양돈농장 주변, 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한층 강화토록 조치하였음.
- 강원도 내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가 나온 지역의 방역대 10km 내 양돈농장과 직접 역학농장에 대해서 정밀 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할 계획
- 전국 모든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문자메시지, 자막 방송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방역 수칙을 집중 홍보
- 중수본부장은 농식품부와 관계기관은 발생농장에 대한 신속한 살처분, 강원지역 일시이동중지명령 및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주고, 전국 양돈농장에서는 철저한 농장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함.
- 중수본 회의에 곧이어 8.19(금)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조정실·농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강원도·경기도·충청북도·경상북도가 참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음.
- 국무총리는 농식품부는 초동방역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특히 강원도와 인접한 경기도·충청북도·경상북도는 방역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지시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