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게 추석 전 재해보험금 지급 완료를 추진한다고 8.29(월) 밝혔다.
- 농작물재해보험은 사과·배·벼 등 67개 품목에 대하여 재배기간 중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NH농협손해보험이 운영하고 있음.
-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8.25. 기준 시설작물 1,824건(전체 가입건 중 3.6%), 밭작물 5,124건(3.6%), 과수 3,985건(3.1%), 원예시설 1,926건(2.3%), 벼 4,229건(0.2%) 등 총 15,264건(0.7%)의 피해가 신고되었음.
- NH농협손해보험은 시설작물 피해 조사를 위한 손해평가인력을 신속히 배치하여 사고접수 5일 이내에 피해 농지에 대한 초동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사고접수 건 중 56%에 대하여 손해평가를 완료하였음.
- 나머지 사고접수 건에 대하여는 8.31.까지 손해평가를 완료할 계획
- 손해평가를 통해 보험금액이 확정된 농가에는 8.29.부터 순차적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며, 다만 원예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시설 개보수 이후에 보험금을 지급하나, 농가가 선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추정 보험금의 50%를 8.29.부터 우선 지급함.
- 농식품부는 사업시행자인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추석 전까지 보험금이 차질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