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부터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생산된 전기를 전기사용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접PPA 제도’가 시행된다고 9.1(목) 밝혔다.
-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사용자가 직접 재생에너지전기를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없어 기업들의 RE100 캠페인 참여방법이 제한적이었음.
- 직접PPA 제도가 시행되면,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로부터 직접 재생에너지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됨.
- 직접거래가 허용되는 발전원은 태양에너지, 풍력, 수력, 바이오, 지열, 해양에너지로 한정하였으며, 전기사용자의 규모는 300kW 이상으로 확대하였음.
- 특히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제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거래수수료를 3년간 면제하고, 중소·중견기업은 망 이용요금을 1년간 지원할 계획
- 이번 직접PPA 제도 시행으로 재생에너지 구매 선택 폭이 넓어짐에 따라 국내 기업의 RE100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 산업부는 제도 시행 이후에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국내 기업들이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