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9.21(수) 공동으로 자본시장 현안을 논의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최초로 개최하였다.
- 이복현 원장은 회사채 발행이 위축되고 주식시장에서도 IPO를 철회하는 등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자본시장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지속되고, 국내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
- ▲증권신고서상 투자 위험요소 작성 사례집을 발간, ▲중소기업 감사 부담 경감 방안 모색,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 지원할 예정
- 손병두 이사장은 국제 ESG 공시표준이 마련되는 상황 속에서, 국내기업 현실을 고려한 ESG 공시 기준을 만들고, 「ESG 정보공개 가이던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힘
- 또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회계처리 업무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발언
- 정구용 회장은 ESG공시 파급 영향을 감안하여 점진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며, 회원사를 대상으로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발언
- 장경호 회장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 감사 의무를 완화하고 코스닥시장에만 존재하는 차별적 규제를 완화팔 필요가 있다고 발언
- 김환식 회장은 대다수 코넥스 기업이 과다한 감사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금 조달이 어려운 코넥스 기업의 현실을 감안하여 소액공모 요건 완화를 건의하였음.
- 이병래 부회장은 회계개혁의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TF가 운영중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해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도록 지원하며, ESG 공시체계를 마련하고, 회계역량 강화도 지원하겠다고 발언
<별첨>
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모두발언
2.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모두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