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제주 서귀포시 소재 ‘한라산아랫첫마을 영농조합법인강상민 대표’를 9.21(수) 선정했다.
- 강 대표는 은 해발 500m 고지에서 지역민들과 무농약 메밀을 생산하고 식당, 카페를 운영하며 관광 명소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음.
- 한라산아래첫마을은 자가 생산 및 지역의 15개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 약 100톤의 메밀을 조달하고 메밀쌀, 메밀가루 등을 제조·가공하며, 메밀 전문음식점·카페를 운영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임.
- 농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척박한 땅으로 주민들은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메밀을 재배하기 시작함.
- 주민들은 강 대표를 중심으로 개인 소유의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메밀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메밀 가공기술을 표준화하고 인증·특허를 획득하였음.
- 제주 천혜의 관광자원과 메밀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메밀 전문 식당과 카페를운영하고 있는데 제주의 맛집명소가 되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음.
- 최정미 농촌산업과장은 지역 소멸 위기를 마을공동체의 노력으로 극복해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자리 잡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여 융복합을 실천하고 농촌경제에 기여하는 우수 경영체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붙임>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