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동아시아 10개국에 속한 공무원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전문가를 대상으로 9.26(월)부터 이틀간 제11차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이란 환경에 잔류하여 먹이사슬을 통해 생물체에 축적되며 국경을 넘어 장거리 이동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임.
- 이번 교육은 신규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국제적인 동향과 최신 분석기술을 소개하며, 잔류성유기오염물질의 대기 시료채취, 전처리 및 기기분석 등 측정분석 전 과정 실습을 영상 교육 과정으로 진행함.
- ’22년에는 ’13년에 신규로 등재된 헥사브로모사이클로도데칸을 교육 과정에 포함했음.
-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분석기술 교육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의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 역량이 향상되어 스톡홀름협약을 이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음.
<붙임>
1. 제11차 잔류성유기오염물질 분석교육 프로그램
2. 전문용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