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관세청장은 비벡 조리 인도 간접세·관세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9.26(월) 서울에서 ?제3차 한-인도 관세청장회의?를 가졌다.
- 이번 회의는,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교란 등 세계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통관애로에 적극 대응하고, 양 관세당국 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됨.
- 양 관세당국은, ①한-인도 전자적 원산지정보 교환시스템(EODES) 구축, ②통관애로 해소 협력채널 활성화, ③마약?총기류 등 위험관리 분야 공동 협의체 구축, ④핫라인 구축 등을 통한 조사단속 분야 협력 강화, ⑤양국 관세 교육훈련 기관 간 협력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합의함.
- 이번 회의에서 한·인도 관세당국은, 양국 수출입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 관세당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음.
- 양 관세당국은,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활용도 제고 등을 통한 양국 교역 활성화, ▲마약·총기류 등 국민건강·안전 위해물품의 밀수출입 차단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
- 관세청은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주요 교역국과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세외교 활동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우리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