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9.26(월)자 헤럴드경제「국내 재생에너지 비중 고작 0.02% 기업, RE100 하고 싶어도 힘든 현실」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 (기사내용) 국내 재생에너지 비중 고작 0.02%, 녹색프리미엄은 해외에서 RE100 이행수단으로 인정되지 않음.
- “국내 재생에너지 비중이 고작 0.02%”라는 보도는 사실관계가 다르며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21년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6.3%임.
- 삼성전자의 ’20년 전력사용량(26.95TWh)이 국내 태양광·풍력 발전량(19.5TWh) 보다 많다는 주장도 기본적인 사실관계가 다름.
- 삼성전자 전력사용량 26.95TWh는 전세계 사업장 전력 사용량으로 추정되며, 국내 총 전력사용량(’21)은 20TWh 미만이며, ’21년 국내 태양광·풍력 발전량은 25TWh로 삼성전자의 국내 전력사용량을 초과하고 있음.
- 또한 RE100은 태양광·풍력과의 비교도 적절하지 않으며, 금년도 총 재생에너지량은 44TWh 이상으로 예상됨.
- 녹색프리미엄이 해외에서 RE100 이행수단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른데, RE100 이행수단으로 공식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미국 등 해외에서도 녹색요금제를 통한 RE100 이행비율이 상당수(약 24%)에 달함.
-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들이 보다 원활히 RE100을 이행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