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에서 9.29(목)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유지하였다고 밝혔다.
- (거시경제) 글로벌 경기 둔화, 서비스 소비로의 전환 등이 수출·설비투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한국 성장률은 ’22년 2.6%, ’23년 1.9%로 둔화 전망
- (재정건전성) 최근 발표된 재정건전화 계획 등을 고려할 때 한국의 재정 여력은 단기적으로 국가채무 증가를 감당하기에 충분한 수준
- (대외건전성) 한국의 견조한 대외건전성은 현재의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가기에 충분한 수준의 안전판을 제공
- (가계부채) 금리인상과 성장둔화 기조 속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가 잠재적으로 위험요인*이 될 수 있으나 관리 가능한 수준
- (북한) 높은 수준의 긴장이 유지되는 가운데 지난 몇 년간 외교적 대화는 제한적이었으며, 단기간내 추가적인 진전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 대외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의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
- 정부는 앞으로도 피치 등 글로벌 신평사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경제 대외신인도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고령화에 따른 재정부담, 가계부채 등 일부 우려에 대해서는 G20 재무장관회의 계기 신평사 면담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참고>
1.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변동 내역
2. 주요국 국가신용등급 비교 (‘22.9월)
3. 피치 보도자료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