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10.66(목) 공정채용 우수기관인 한국주택금융공사를 방문하여, 공사의 공정채용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 이번 간담회는 「공정채용법 국민 설문조사」(9.15.~10.5.)에 이어서 열린 공정채용 확산을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고용노동부는 「공정채용법」 추진과 공정채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
-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공정·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중 최초로 3년 연속 수상한 대표적인 공정채용 선도 기관임.
- 채용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다음 채용 과정에 반영해왔으며, 탈락한 구직자에게 「강·약점 분석보고서」를 제공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음.
-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이 바라보는 공정채용’이라는 주제로 한국청년정책학회 송보희 학회장의 발표가 있었음.
- 송 학회장은 공정채용을 위해 ▲채용 절차의 합리성을 높이고, ▲채용 과정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을 완화하며, ▲현행 「채용절차법」의 목적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
- 고용노동부는 불공정채용의 원인과 공정채용에 대한 국민의 바람 등을 고려하여 ▲투명, ▲능력, ▲공감을 핵심 가치로 두고 공정채용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음.
- (투명) 채용의 전(全) 과정에서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에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기업의 채용경향조사 확대, 채용·직무 설명회 지원 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정채용’이 확산하도록 할 계획
- (능력) ‘직무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채용시스템’ 확산에 집중하기 위해 능력중심 채용모델을 확대 개발·보급하고, 기업별 밀착 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
- (공감) 청년과 기업이 ‘공감하는 공정채용’을 그려 나갈 계획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채용 과정이 투명하게 진행되고, 청년의 능력에 집중하며, 공정채용에 대한 청년의 요구와 기업의 채용 자율성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청년과 기업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정채용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힘.
<붙임>
1. 공정채용 현장 간담회 개요
2. 고용노동부 장관 모두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