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도로교통공단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정하고 10.12(수)~18(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감소추세이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선진국에 비해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음.
- ▲65세 이상 유동인구, ▲ 지역별 인구 대비 노인 비율, ▲ 전통시장·노인보호보구역 위치 등의 데이터와 교통사고 다발 위치를 복합적으로 분석하여 총 60개소의 점검 대상지를 선정하였음.
- 점검 대상에는 ’21년 발생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고위험지역 및 노인보호구역 지정 필요 대상이 포함되어 있음.
- 이번 관계기관 특별점검 시 안전표지, 속도저감시설 등 교통안전 시설을 진단하고 보행환경 등에 대한 위험요인 분석을 통해 현장별로 맞춤형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예산지원도 할 계획
-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노인들의 사회활동 증가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점검대상 선정에 반영함으로써 교통안전 관리를 보다 과학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함.
<참고>
1. ’21년 발생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30개소)
2.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고위험지역 (20개소)
3. 노인보호구역 추가지정 대상지점 (10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