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0.13(목) 돈 페럴 호주 통상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 ①한-호 핵심광물 공급망 및 협력확대 방안과 ②교역·투자 확대 및 WTO 개혁 등 양자·다자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③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호주측 지지를 요청하였음.
- 이번 회담은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돈 패럴 장관의 첫 공식 방한 계기에 성사된 양자회담으로, 양국의 협력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었음.
- 안덕근 본부장은 양국은 상호보완적 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호혜적 교역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호 FTA가 양국 교역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
- 또한, 양국 정상이 한-호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점을 상기하면서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망구축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인만큼, 한-호간 핵심광물 협려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
- 돈 패럴 호주 통상장관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통상장관 회의 첫 개최를 환영하며, 양국의 공급망 강화 등 향후 더 많은 협력 기회를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언급
- 이외에도, WTO 중심의 다자무역체제를 복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WTO 기능 개혁 논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양국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