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는 11.2(수) 2022년도 제19차 금융통화위원회(정기) 의사록을 발표하였다.
- (의안 제33호 ― 통화정책방향) 의견 개진 내용을 종합, 위원들은 다수결로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하였음.
- 세계경제는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 미 연준의 긴축 기조 강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경기 둔화가 이어지면서, 미 달러화 강세 기조 강화로 주요국의 통화 가치가 절하된 가운데 장기시장금리가 큰 폭 상승하고 주가가 하락하였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금융불안이 나타났음.
- 국내경제는 소비가 회복 흐름을 이어갔지만 수출 증가율이 낮아지면서 성장세가 둔화되었고 고용상황은 개선세를 지속하였으며, 앞으로 성장세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
-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 오름세 둔화에도 개인서비스 및 가공식품 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5%대 중후반의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였으며, 앞으로 상당기간 5~6%대의 높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됨.
- 금융시장에서는 미 달러화 강세와 엔화, 위안화 약세 등에 영향받아 원/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하고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출되는 등 외환부문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음.
- 이에 따라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에서 3.00%로 상향 조정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음.
-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임을 밝힘.
- (의안 제34호 ―한국은행의 금융기관에 대한 여수신이율 개정(안)) 「한국은행의 금융기관에 대한 여수신이율」을 붙임과 같이 개정
<붙임> 「한국은행의 금융기관에 대한 여수신이율」 개정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