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7(월) 기후·환경산업 협력 활성화를 위해 중남미 주요 협력국과 중남미 다자개발은행에 중남미 녹색산업 협력 대표단을 파견한다.
- 대표단은 11월 8일 온두라스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 단테 모씨 총재가 주재하는 한-카베이 친환경협력 세미나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국제 환경협력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본격 논의함.
- 대표단은 11월 10일과 14일에 미주개발은행 콜롬비아 사무소 및 볼리비아 사무소를 방문하여 탄소중립, 순환경제 등 현지 환경 난제 해결에 대해 우리나라 환경산업체의 참여 가능 여부를 검토함.
- 이어서 미주개발은행 본부를 방문하여 그간 협력해오던 수자원 분야 외에 기후변화 대응, 하수처리, 생활계 폐기물 처리 등의 협력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함.
- 또한 대표단은 11월 10일 콜롬비아 카탈리나 벨라스코 주택도시부 장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물·위생·폐기물 분야의 환경협력을 강화함.
- 최근 콜롬비아에서 국내기업이 추진 중인 매립장 시범 설비 및 소규모 정수처리 모델 수립 사업 등 그간 진행이 지연됐던 사업이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미주개발은행은 주로 협력해오던 수자원 분야가 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환경부의 업무가 되면서 기후변화, 상하수도, 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열렸음.
<붙임>
1. 중미경제통합은행 개요.
2. 미주개발은행 개요.
3. 콜롬비아 양해각서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