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적응지원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적응기금(Adaptation Fund)에 신규 공여한다고 11.16(수) 밝혔다.
- 이번 공여 발표에 따라, 한국 정부는 ’23~’25년 3년간 연간 12억원, 총 36억원을 동 기금에 공여하며, 특히, 작년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당사국총회 이후기후적응 재원 2배 확대 등 국제사회의 기후 목표에 한국이 처음으로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큼.
- 향후 기획재정부는 기후재원과 관련된 주요 3개 직위인 녹색기후기금(GCF), 적응기금(AF), 재정상설위원회(SCF) 이사진으로 활동하며, 기후재원 관련 국제 논의에 전 방위적으로 참여하여 한국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자발적 공여국으로서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임.